블로그 시작: 새내기 직장인의 다짐

새내기 직장인, 블로그를 시작하다!

대학생 시절, 과 특성상 블로그 운영이 스펙에 도움이 됐었다. 한 번 해볼까? 맘먹고 시작했으나 막연함+귀찮음으로 한두 개 올리다가 흐지부지 됐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직장인이 되었고 취미 생활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합격부터 임용까지의 후기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고, 나도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합격수기를 정리해 볼까 했으나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건 결국 패스...ㅎㅎ
이제부터라도 새내기 직장 적응기를 남겨봐야지. 스트레스 받고 힘든 일도 많겠지만 자기 계발이랑 취미들로 최대한 내 삶과의 균형을 지켜내고 싶다! 초반엔 업무 적응하느라 어렵고, 그 뒤에도 어떤 부서로 가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만 ㅎ 사실 지금은 공백 기간이 너무 길다보니 얼른 뭐라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아직은 직장인에 대한 환상이 있다. 바쁘게 일에 치이는 것도, 야근도, 마냥 멋있어 보이는 열쩡 가득한 신입사원의 패기ㅎㅎㅎ 몇 달 뒤엔 그 누구보다도 빠른 퇴근과 워라밸을 찾고 있겠지..?ㅋㅋㅋㅋ아직은 워크-라이프 그 사이 어딘가에서 방황하는 신입이지만,,,언젠간 나한테 맞는 균형점을 찾게될테야ᕙ( •̀ ᗜ •́ )ᕗ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이 훨~~씬 많을텐데 뭐든 하나씩 하나씩 잘 헤쳐나가보자!